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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3 메인이벤트: 알렉스 페레이라 vs 지리 프로하즈카 3차전

by oneplay1 2025. 7. 29.

 

 

초반 정확한 펀치 적중, 헤드킥 피니시, 챔피언 입증

2024년 6월 29일 라스베이거스 T‑Mobile 아레나에서 열린 UFC 303 메인이벤트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걸고 펼쳐진 알렉스 페레이라와 지리 프로하즈카의 세 번째 맞대결이었다. 페레이라는 초반부터 정확한 펀치 연결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2라운드 초반 한 방 헤드킥으로 상대를 쓰러뜨려 TKO 승리를 완성했다. 이 승리로 그는 두 차례 타이틀을 방어하며 진정한 챔피언의 입지를 굳혔다. 본 리뷰에서는 경기 전개, 기술적 완급 조절, 기록적 의미를 분석해 본다.


초반 정확한 펀치 적중

경기 시작부터 알렉스 페레이라는 정확한 펀치 적중으로 전장을 장악했다. 잽과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사거리를 조절하며 상대의 리듬을 흔들었고, 첫 라운드 중반에는 깔끔한 왼손 훅으로 프로하즈카를 다운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공식 경기 기록에서 페레이라는 첫 라운드에 유효타 적중률 75%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해, 정확도 중심 전략이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입증했다. 반대로 프로하즈카는 반복적인 공격 시도를 이어가며 근접에서 반응했지만, 페레이라의 정확한 타격 연계에 밀리며 안정적인 흐름을 구축하지 못했다. 이처럼 초반 정확한 펀치 적중은 경기 전체 흐름을 페레이라 중심으로 옮긴 핵심 장치가 되었고, 이후 피니시로 이어지는 전환의 기반이 되었다.

UFC 303 메인이벤트: 알렉스 페레이라 vs 지리 프로하즈카 3차전
UFC 303 메인이벤트: 알렉스 페레이라 vs 지리 프로하즈카 3차전


헤드킥 피니시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페레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전략으로 상대한테 주목했다. 바로 오른발 헤드킥을 프로하즈카의 턱에 정확히 적중시키며 큰 충격을 일으켰다. 이 타격은 정확하고 빠르게 들어가면서 프로하즈카를 넘어진 상태로 옥타곤 바닥에 접지시켰다. 이후 페레이라는 빠르게 그라운드 앤 파운드를 시작했고, 심판은 경기의 지속 위험성을 고려해 즉시 경기를 중단하였다. TKO 피니시는 단순한 타격보다 전술적 판단과 완급 조절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플랜이 완성된 결과였다. 페레이라의 헤드킥 피니시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두 차례 연속 방어를 완성하는 결정적인 기술적 순간으로 남았으며, 그의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공격 스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UFC 303 메인이벤트: 알렉스 페레이라 vs 지리 프로하즈카 3차전
UFC 303 메인이벤트: 알렉스 페레이라 vs 지리 프로하즈카 3차전


챔피언 입증

페레이라는 이 승리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두 차례 방어하며 안정적인 챔피언십을 증명했다. 공식 경기 기록에서 그의 전적은 UFC 경력 기준 총 11승 2패, 옥타곤에서 8승 1패로 정리되었고, 이번 승리는 두 번째 타이틀 방어 성과 중 하나였다. 관중은 약 18,900여 명이 입장했으며, 게이트 수익은 약 1,59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PPV 구매 수치 역시 강인한 흥행 세력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는 페레이라의 챔피언십 전략 아래 정확도와 파괴력이 동시에 구현된 대표적인 경기로 기록될 것이다.

UFC 303 메인이벤트: 알렉스 페레이라 vs 지리 프로하즈카 3차전
UFC 303 메인이벤트: 알렉스 페레이라 vs 지리 프로하즈카 3차전